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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이차전지 미래 전문인력 양성 본격 추진!

○ 전북도-군산시-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 인력양성 사업 본격 추진

○ 이차전지 기본 이론 이해와 제작공정 및 평가분석 등 실습 위주 교육 진행

○ 이차전지 분야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

 

전북도와 군산시, (재)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시대를 선도할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차전지 셀 제조 및 특성평가 교육”을 운영한다.

 

본 교육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며, 이차전지의 기본 이론을 이해하고 제작공정과 평가분석 등 실습 경험을 위한 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이차전지 시대와 전북산업의 발전 방향 △이차전지 산업 개론 교육 △이차전지 기술 개론 교육 △분석장비 운용 교육 △코인셀 제조 실습 교육 △파우치셀 제조 실습 교육 등이다.

 

이차전지 관련 교육은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이차전지 기업 재직자 등 이차전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연중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며, 10명~15명 이내의 그룹 단위로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www.jbtp.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이차전지인력양성지원센터를 방문 또는 유선(063-260-936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주관하고 있는 전북TP 전북이차전지인력양성센터에서는 이번 교육프로그램 이외에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특성에 맞는“이차전지 소재부품 개발 및 가공 교육”,“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관련 교육”,“전극 및 배터리 설계 교육”등 이차전지 관련 전문교육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도는 이차전지 관련 교육을 통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입주하는 기업과 전후방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고, 교육생들의 기초 지식 습득과 현장 적응력을 강화해 빠른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이차전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력의 양성과 공급은 단기간에 성과를 나타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기업 관계자와 머리를 맞대고 충분히 논의해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경쟁력을 갖춘 핵심 인력과 현장 인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도가 보유한 여러 교육 사업에 더해 국내외 우수한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문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교육 외에도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에서 추진할 예정인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이차전지 아카데미 운영, 이차전지 기업 맞춤형 채용지원, 재직자 역량강화 기술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앞으로 이차전지 관련 연구기관들에서 추진계획인 사업들을 파악하여 이차전지 기업에 공급가능한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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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