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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증 증가.. 예방수칙 당부

○ 최근 영유아 중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환자 증가세

○ 예방백신 없어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 중요

 

전북도가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11월2주)9명 → (11월3주)14명 → (11월4주)10명 → (12월1주)12명 → (12월2주)20명 → (12월3주)32명

 

특히 신생아를 포함한 영‧유아(0~6세)가 총 신고 환자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신생아 및 영‧유아의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 총 신고 환자수(12월 3주, 총 32명) : (1-6세) 17명(53.1%) > (0세) 7명(21.9%) > (65세 이상) 4명(12.5%) > (50-64세) 2명(6.3%) > (7-12세, 13-18세) 각 1명(3.1%) 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생하며 주로 10월에서 3월사이에 유행한다.

 

임상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일부 영유아,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 등교, 입소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할 것을 권고한다.

 

일반 도민들도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장난감, 식기, 수건 등 개인물품 개별 사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제한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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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