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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23년도 성과평가 최우수

○ 전국 8개 관광기업지원센터 연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 24년도 국비 10억원 확보, 전북 관광스타트업 키우는 ‘요람’ 역할 톡톡

○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56개사, 신규 일자리 창출 177명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2024년도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30일에 개소했으며, 지역 관광기업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였다.

 

개소 후 1년여 만에 최우수 기관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으며 도내 관광기업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 매김해가고 있다.

 

올한해 센터는 전북 관광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지원,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인재 육성 및 일자리 연계 사업 등을 중점 추진했다.

 

 

센터는 예비 및 초기 관광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현재 21개 기업이 센터 2층 입주공간에 입주해 있으며, 사무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컨설팅 및 각종 교육이나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관광분야의 혁신적인 사업아이디어를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내 관광스타트업을 19개사 발굴하여 전문가 컨설팅, 해외시장 판로개척 박람회 참가, 투자역량 강화 지원, 관광벤처 아카데미 사업 등을 지원했다.

 

특히, ‘2023 한국-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에 참가한 기업이 3건의 업무협약(MOU)으로 총 6만 5천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제8회 스타트업 전북창업대전의 기업투자설명회(IR)에서는 2억 원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기존 관광기업의 도약 및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 재창업기업 회복 지원사업, 로컬특화 여행상품 공모전 등을 통해 20개사를 발굴하고 사업을 고도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3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

 

관광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과 함께 관광분야 인재양성도 적극 추진하여 관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및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총 1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관광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과 우수한 인재를 매칭하고 인건비를 지원해 관광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총 4명의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내년에도 센터에서는 도내 우수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존 관광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

 

더불어 관광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관광일자리 인턴십 및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으로 전북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진관 도 관광산업과장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우리 지역 관광기업들의 지원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024년 청룡의 해에도 관광기업과 전북 관광산업이 혁신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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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