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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 위탁 교육 업무 협약체결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 추진

진안군은 22일 진안 산약초타운 전시관에서 전주기전대학과 산림치유과 위탁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부터 전주기전대학에 정원 20명의 산림치유과가 신설됨에 따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진안군 산림치유과 대상 교육 위탁에 대한 기전대학의 협조와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진안군의 협조, 산림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수려한 산세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내년에 준공되는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비롯한 산림휴양 치유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며 “교육을 통한 우수한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산림치유 시설 운영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는 최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산림휴양 환경이 잘 갖춰진 진안군에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2년 과정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의 관내 직장인과 사업자 또는 경영체 등록한 임·농·축산·어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1월에 신입생을 모집하여 3월부터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야간 2일, 주말 1일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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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