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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3년 자원순환 우수 시·군 표창..최우수 진안군,남원시

○ 최우수 “남원시·진안군”, 우수 “익산시·고창군” 선정

○ 시·군간 생산적 경쟁체계 운영으로 자원순환 활성화 기대

 

전북도는 ‘2023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남원시와 진안군이 최우수, 익산시와 고창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으로부터 도정 협력을 이끌어내고 자원순환분야 정책 이행력을 제고하는 등 생산적 경쟁체계 운영을 위해 매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다.

 

평가는 청소행정 효율성, 자원재활용 확대, 역점시책 추진 등 총 4개 부문 14개 지표로 이루어지며, 시·군의 자원순환 업무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

 

14개 시·군을 시지역과 군지역으로 나눠 이뤄진 평가에서 시지역에서는 남원시가 최우수, 익산시가 우수를 차지했으며, 군지역에서는 진안군이 최우수, 고창군이 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도민 밀착형 자원순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점 추진한 폐가전 내집앞 맞춤수거와 폐의약품 배출장소 확대를 신규 평가 항목으로 설정했다.

 

또한 정부가 순환경제사회 구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자체 합동평가 항목인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을 평가에 반영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쓰레기 발생량은 48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가 줄었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은 1,506톤으로 역시 같은 기간 대비 8%가 늘었으며, 영농폐기물도 8%가 증가한 2만톤을 수거하는 등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최우수는 각 8백만원, 우수는 각 4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내년에도 보다 앞서가는 자원순환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협력해 나가겠다”며, “순환경제·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도 자원순환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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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