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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학생의 권리와 책임 길라잡이 배부

「모두가 누릴 권리 내가 실천할 책임」 발간, 각급 학교에 안내
학년 말 교육과정 1시간 이상 교육… “인권우호적 학교문화 조성”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 길라잡이 「모두가 누릴 권리 내가 실천할 책임」을 제작,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가 누릴 권리 내가 실천할 책임」은 학생들이 권리와 책임에 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소책자로 민주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학교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제1장 인권이 뭐예요? △제2장 학생인권에 대해 알아볼까요? △제3장 권리에 대한 이해, 책임에 대한 오해 △제4장 누리고 지켜야 할 우리의 권리와 책임으로 이루어졌으며, 초·중등 수업지도안까지 포함해 학교에서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각급 학교에서는 이번에 배부하는 길라잡이를 활용,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시간에 1시간 이상 관련 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존중, 수업, 의사소통, 자치와 참여, 소유물, 비폭력, 전자기기, 용모, 징계, 휴식 등 10가지 사항을 내용으로 담았다”면서 “학생의 권리와 책임 길라잡이가 학교의 인권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개발과 교육으로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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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