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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생생장터 매출액 189억, 전년대비 2.4배 성장

○ 쇼핑몰 운영개선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지속성장

○ 2024년 매출액 올해보다 61억 증가한 250억 목표

 

 

전북도가 농축수산식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전북생생장터의 매출액이 지난 8월 100억원을 넘어서고, 12월 기준 지난해 매출액(78억원) 대비 2.4배인 189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생생장터의 매출액 급상승 성과요인은 대대적인 운영방법 개선으로, 입점사 프로모션을 기존 일방적 지원에서 5대5 부담원칙으로 전환해 수혜 입점사를 확대했다.

 

또한, 위탁운영사인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쇼핑몰의 가장 중요한 입점․정산관리를 주도하고 외주업체는 고객관리(CS)․웹디자인 등 전문적 영역만 관리하도록 했으며, 외주용역사 선정도 입점사 관리가 용이한 전북지역제한 경쟁입찰로 전환하는 등 관리적인 면도 크게 개편했다.

 

이로인해, 회원수는 전년 대비 35% 늘어난 24,694명(`23.12), 입점업체는 15% 늘어난 411업체, 매출액은 전년도 78억보다 무려 2.4배 증가한 증가한 189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전북도는 전북생생장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신규회원 확대를 위해 혁신도시 공기관과 (재)전북향우회 등 출향인사 등과 교류를 강화하고 대형마트 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신규회원 확보에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확장성과 구매력이 큰 전자상거래 제휴업체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있는 히트상품 발굴을 위해 전북생생장터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위해 쿠팡, 11번가 우체국쇼핑, G마켓, 옥션에 이어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하는 마켓컬리와 쓱닷컴을 추가로 제휴하여 프로모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시군 쇼핑몰과는 특산품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타시도(마켓경기) 쇼핑몰과도 제휴강화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2024년에는 올해보다 61억 증가한 25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오는 2026년까지 전북생생장터 매출액 500억원, 회원수 5만명, 입점업체 600개소, 1억원 이상 히트상품 100개 확보로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역농식품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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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