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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 3개 시·군 수상..무주군 장려상

○ 전라북도 완주군 우수상, 무주군과 정읍시 장려상 수상

○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 평가로 효율적 사업추진 기반 마련

전북도는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완주군이 우수상을, 무주군과 정읍시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22년 : 최우수상(완주), 장려상(김제), ’21년 : 우수상(정읍), 장려상(완주, 무주, 남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0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실적,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사업홍보, 지역 분위기 조성, 사업성과 등 총 6개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였다.

 

3년 연속 수상한 완주군은 귀농자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청년 쉐어하우스 운영, 완주에서 살아보기 챌린지 등 완주군만의 특색을 활용하여 귀농귀촌 유치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무주군은 귀농귀촌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예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간담회 등을 추진하였으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으로 참가자 6가구 8명 중 2가구 3명이 전입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정읍시는 정읍만의 특색있는 귀농귀촌 지식 콘서트를 개최하고

시 홈페이지, 박람회, 언론보도 등 매체를 활용한 홍보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맞이하였다.

 

한편,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와 농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조성, 지역민과 융화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이번 수상으로 전북 귀농귀촌 정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북만의 특색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여 귀농귀촌인 유치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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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