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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16차 전라북도 금융산업발전위원회 개최

○ 국민연금공단,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대학·언론 분야별 전문가 참석

○ 2023. 11월 민자유치 업무협약에 따른 전북국제금융센터 개발방식 변경 심의

○ 전북특별자치도법 금융산업 육성 특례 추진 등 전북도 금융산업 주요 정책 논의

 

 

전북도가 20일 2023년 전라북도 금융산업 주요 추진정책 보고 및 자문을 위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위원장), 금융분야 관계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전라북도 금융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금융산업발전위원회는 전북도의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구성됐으며,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으로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금융연구원, JB금융지주 등 금융기관과 대학, 언론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금융센터 개발방식 변경에 대해 심의·의결했고, 전라북도의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인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제4회 지니포럼(‘23. 9월) 개최결과 및 차년도 추진계획, ▲전북특별자치도법 금융산업 육성 특례 추진을 안건으로 각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덧붙이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심의 안건인 ‘전북 국제금융센터 개발방식 변경안’은 민자유치 업무협약(‘23.11월)에 따라 민간투자를 통한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의결됐다.

 

전북금융센터 건립사업은 2019년 단계별 개발계획을 수립해 전북신용보증재단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었으나, 올해 11월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에 따라 민간투자를 통해 특수목적법인에서 개발하는 방식으로 변경 내용을 상정했고, 사업비·사업규모 등 사업내용을 검토해 변경 의결했다.

 

이어서 ‘전북특화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그간 추진상황과 올해 9월 개최했던 제4회 지니포럼 추진 결과 및 차년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24.1.18.)에 따라 특별법에 반영된 5개의 금융산업 육성 특례(금융기관 자금지원, 핀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등) 실행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조언은 향후 전라북도 금융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체계적인 금융산업 육성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전북 금융도시 육성 정책에 대한 위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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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