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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연이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확산방지 총력대응

○ 발생농장에 방역본부 초등 대응팀 투입, 출입통제 및 살처분

○ 김종훈 경제부지사 매일 방역상황 회의 주재, 빈틈없는 방역 주문

○ 철새도래지 주변 소독차량 추가 투입(23대 -> 41대)

 

 

전북도가 12월 20일, 김제시 부량면 육용오리 농장(15천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진됐고, 익산시 함열읍 소재 산란계 농장(79천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전국 가금농장 발생(‘23.12.3.~): 21건(전남 3, 전북 17, 충남 1), 야생조류 8건(전북2, 충남1, 경남1, 경북4)

 

도는 김제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한편,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최근 도내 가금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매일 아침 방역상황 회의를 주재하며 현장 상황을 챙기고 있다.

최근 발생상황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겨울철새가 우리 도내에 집중 서식 된 것으로 판단하고 가용가능한 소독 자원을 총 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과 가금농가 진입로 등을 빈틈없이 소독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철새가 많이 서식하고 있는 익산, 김제, 부안지역에는 기존 소독차량 23대에서 41대까지 확대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주변 소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훈 부지사는 가금 사육농가에서 농장에 처음 들어갈 때 반드시 소독을 하고,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추워진 날씨로 고압분무기 등 소독장비가 얼거나 동파될 수 있어 소독장비에 대한 동파방지 조치를 하고, 매일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열선 설치, 보온덮개 사용, 소독장비 사용 후 소독수 제거, 소독장비 실내 보관 등

 

마지막으로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은 물론 전형적인 증상이 없더라도 사료 섭취량 감소, 침울, 졸음, 녹변 등의 감염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방역 당국(☏1588-4060, 9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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