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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주풍남초, 학부모회와 총동문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전주풍남초등학교(교장 전승복)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져 함박눈이 펑펑 흩날리는 16일(토)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 일대에서 전주풍남초 1학년 학생부터 60대 졸업생 선배, 학부모, 교직원 60여 명이 함께 연탄을 날랐다.

 

이번 ‘온(溫)온(on) 사랑의 연탄나눔’은 전주풍남초 총동문회(회장 채수찬)가 연탄을 기부하고 전주풍남초학부모회(회장 손성숙)가 주관하여 이뤄졌다. 코로나 시기 이후 동문회와 학교가 연합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자는 데서 출발했다.

 

2시간여 동안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했던 풍남초 학생은 “날씨가 너무 추워 힘들었지만 여러 명이 함께해서 보람차고 재미있었어요.” 라고 말했고 50회 졸업생 선배는 “어린 재학생 후배들이 추운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 줘서 고맙고, 이후에도 더 많은 선후배가 함께해서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역사와 전통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하는 전주풍남초등학교는 제103회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답게 이후에도 선후배가 함께 전통을 잇고 사회에도 기여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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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