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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라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학생들 이웃사랑 실천

자발적으로 모은 250여만 ‘사랑의열매’ 에 기부

전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학생들이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250여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연말연시 한파를 앞두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전라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에는 전북 각지에서 모인 50대에서 80대까지의 만학도 15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기부활동은 방통중학교 학생자치회(회장 허정복)가 주관한 자발적인 행사로 나눔을 통해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학우들의 마음을 담았다. 지난해에는 전라중 본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규 교육과정에 진학할 기회를 놓친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은 교직원과 어린 학생들에게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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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