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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김제 산란계 농장 4개소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및 김제 가금 농장 3개소 H5형 항원 검출

- 해당농장 방역본부 초등 대응팀 투입, 출입통제 및 살처분

- 추가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

전북도는 12월 15일,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농장 4개소(214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진되었고

* 전국 가금농장 발생(‘23.12.3.~): 15건(전남 3, 전북 11, 충남 1)

 

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 농장 2개소(82천수)와 육용오리 농장 1개소(11천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농장들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또한 김제시 산란계 농장 2개소와 육용오리 1개소는 사육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하는 등의 신고가 들어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

*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 확인중으로, 약1~3일 소요 예상

 

이에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H5형 항원이 검출된 김제시 육용오리 농장 계열사인 ㈜제이디팜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15일(금) 10시부터 12월 16일(토)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제이디팜의 도내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시설(도축장, 부화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되었다.

 

*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 관련기관 전파 및 가금관련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운전자 대상 문자 메시지 전송 등 안내조치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며

 

아울러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은 물론 전형적인 증상이 없더라도 사료 섭취량 감소, 침울, 졸음, 녹변 등의 감염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방역 당국(☏1588-4060, 9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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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