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우수기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기금의 재정상태와 운용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전국 243개의 지자체가 운영 중인 2,419개 기금의 운용성과를 2개 분야* 9개 지표**에 따라 분석을 실시했다.
* 2개 분야 : 기금의 효율적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 9개 지표 : 사업비 편성 비율과 집행률, 기금운용위원회 심의의 적정성, 타회계 의존율, 재정수입 대비 기금 조성액 비율, 기금 수 현황, 가·감점 지표 등
전북도는 기금의 효율성 강화와 기금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각 기금을 내실있게 관리해 온 결과,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점수 88.47점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되었으며,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노홍석 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운용 중인 기금은 사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기금 고유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기금조성을 방지하고 적극적인 기금 사업비 편성을 통해 기금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