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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4년 정보화사업 합동설명회

-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지역 정보통신기술기업 상생방안 모색

- 8개 기관, 2,022억원 규모 167개 정보화사업에 대한 연합 설명

-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정보화사업 참여, 지역 정보통신기술경제 활성화 유도

 

전라북도는 13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도내 정보통신기술* 관련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2024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정보와 통신기술의 총칭)

 

이날 행사에서는 도를 비롯한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등 8개 기관이 2024년에 발주 예정인 약 2,022억원 규모의 167개 정보화사업의 발주일정과 과업내용을 안내했다.

* 참여기관 : 도, 전북테크노파크,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년도 주요 정보화 사업으로는 국민연금공단의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3차년도)’ 사업에 520억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2024년 지하공간통합지도 수정갱신’ 사업에 43억원, 전라북도의 ‘전북형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99억원,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에 62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에 93억원,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에 15억원 등이 소개되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정보화 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전북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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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