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 미래역량 강화 나서

전북교육청, ‘직업계고 교원 미래역량혁신연수 및 워크숍’ 개최

신산업분야 재구조화 마친 타지역 학교 등 방문… 총 10회 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교원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역량혁신연수 및 워크숍’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 및 취업지원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지난 12월 4일 시작해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경기·충청, 부산·경남 등에서 진행된다.

 

2023년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선정된 도내 10개 직업계고의 교명 변경 및 학과 개편을 통해 전북 직업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산업분야로 성공적으로 재구조화를 마친 선진 학교 방문을 통해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 등 신산업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산업 현장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직업교육의 혁신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주요 업무 담당 교사와 도교육청 직업교육 담당자 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라북도 직업교육의 새 도약을 위한 2024년 비전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 및 워크숍은 변화하는 산업의 흐름을 읽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전북 직업교육을 선도할 교원들의 혁신마인드를 함양해 미래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26회 전북여성대회...도내 34개 여성단체 참여
전북특별자치도가 여성이 주도하는 연대와 화합을 통해 포용적이고 공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갔다. 전북자치도는 25일 김제시체육관에서 제26회 전북여성대회를 개최했다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곽미자)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34개 여성단체와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임승식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정성수 김제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여성대회는 전북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대표 행사로,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다. 올해는 ‘더 큰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김제시에서 개최됐으며, 2023년 익산, 2024년 군산에 이어 시군 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여성단체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기념촬영, 교류 오찬, 화합한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오후에는 난타 공연과 공 굴리기 등의 체험행사를 통해 여성 간 연대감을 다졌으며, IOC의 ‘Let’s Move’ 캠페인에도 영상으로 참여해 전주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개인 SNS를 통해 확산시켰다. 이번 대회는 전북 여성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단결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