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7일 전주 엔타워컨벤션웨딩홀에서 2023년 전북 중소기업 융합·교류 프라자를 개최했다.
전북 중소기업 융합·교류 프라자는 도내 이(異)업종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업을 통해 창출한 우수회원의 혁신 성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최창석 전북도 미래산업과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협업을 통해 개방형 혁신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3점, 전라북도지사표창 3점 등 총 11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전라북도지사표창에는 ▲(주)세라믹덴탈솔루션 최근호 대표이사, ▲진(JIN)인포테크 강호진 대표이사, ▲멀티슬로프(주) 신민철 대표이사가 적극적인 융합교류회 활동 및 지역경제 발전,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 등 개방형 혁신의 성과를 창출한 포상기업, 핵심기술의 융합으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 등 주제별 11개 부스로 구성된 성과중심 교류활동 전시관을 운영했다.
전북도와 함께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융합과 협업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본 행사가 기업인 상호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최창석 전북도 미래산업과장은 “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다른 업종과의 교류가 효과적이며, 기술과 지식을 창조적이고 체계적으로 융합시켜 나갈 때 비로소 기업의 혁신이 가능해진다”며, “본 행사가 도내 모든 기업인들에게 전라북도와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