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중소사업장 환경기술지원사업 성과 공유

○ 45개 사업장 배출 및 방지시설별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 환경오염물질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환경오염 예방

 

전북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6일 전북대학교(공대8호관)에서 ‘2023년 중소사업장 환경기술지원사업 성과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기술지원사업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중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의 개선의지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북도,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및 환경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환경기술지원단*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술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 환경기술지원단 : 34명(환경기술인 30,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2, 공무원 2)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3월 총 45개(중소39, 신규 6)사업장을 선정했고, 4월부터 환경기술지원단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관리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우수 지원사례로는 임실군 소재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체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개선으로 대기오염물질의 안정적 처리를 유도한 사례를 발표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민선 8기 전북도정은 기업친화적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한 노력해 주신 기술지원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