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전국단위 첫 대체식품 특화 협업모델 만든다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SF 네트워킹 데이 개최

○ 12. 1. 판교에서 도내외 기업·기관 간 교류로 오픈이노베이션 촉진

○ 내년 전북특자도 출범을 계기로, 푸드테크 규제개선과 지원 인프라 구축 기대

전북도가 대체식품 기업과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고 K-푸드테크가 글로벌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을 위해 12월 1일 판교에서‘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SF(Sustainable Foods, 대체식품)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 간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지난 9월 출범한 협의체로, 지속가능한 푸드를 목표로 한‘SF그룹’과 스마트제조의‘DX(디지털전환) 그룹’두 개의 특화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롯데중앙연구소, 대상연구소 등 대기업 식품 연구소와 코랄로, 팜조아, 팡세 등 대체식품 기업, 그리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주대학교 등 지원·교육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식량안보의 시각에서 대체식품 산업을 육성중인 UAE의 아부다비투자진흥청과 KEZAD에서 참여해 얼라이언스에 관심을 드러냈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2023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된 독일 기반 대체수산물기업 코랄로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기업·중소기업·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해 ▲ 롯데중앙연구소, 대상연구소에서 상생협업 사례를,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실증체계와 규제샌드박스, 푸드테크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 참여기업의 대체식품 개발분야와 협업에 필요한 규제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얼라이언스를 주관한 백승하 전라북도 농생명식품과장은 “대한민국 푸드테크에서 대체식품에 대한 논의의 중심인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에 더 많은 기업의 가입을 환영한다.”라면서,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대체식품 신산업에 대한 기준 및 인증체계와 규제샌드박스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얼라이언스의 대체식품 특화 정책을 위해 푸드테크 전담사무국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지정할 예정(2024년 1월경)이며, 규제 완화, LCA* 체계구축 등 푸드테크 실증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평가) :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제조, 유통, 사용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걸친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방법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행정업무 효율성 UP! 데이터취합 사용자 교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이하 교데통) 데이터취합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에서 실시했다. ‘교데통’은 분산된 교육행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연계 및 분석해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교육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근무자 중 희망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데통 데이터취합’서비스 확대에 따라 시스템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데통 주요 기능 안내 △데이터취합 활용 사례 △서식 관리 기능 활용 교육(서식 생성, 배포 방법, 데이터 입력 및 집계 결과 확인)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활용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교데통 데이터취합 활용 교육을 통해 현장 교직원들이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하여, 행정 업무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