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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의회 농산경위 초청, 청년 창업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 지난달 김대중 의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지역 간담회 개최

○ 현장에서 지역 청년창업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 청년 창업기업 대상 청년맞춤형 창업 지원정책 필요

 

전북도가 나인권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청년 창업기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 도 및 시군 관계자와 20여개사 청년 창업기업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30일, 익산에서 열린 김대중 의원 초청 간담회에서는 실시간 창업정보를 알 수 있는 지원시스템 마련과 판로 개척을 위한 박람회의 필요성, 수도권 및 지역 투자사·성공 창업기업과의 교류기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청년창업박람회 관련하여 김대중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세영 전북도 창업지원과 과장은 “현장의 목소리 청취가 정책에 반영되고, 청년들에게 더 나은 창업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어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단순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매년 다시 모여 정책이 잘 반영되고 추진되고 있는지 청년기업인들과 계속 소통의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인권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은 “청년 창업기업인들은 청년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타 연령대비 상당히 낮아 사회경험 없이 시작하는 청년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정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창업기업들을 위해 시군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 등 21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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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