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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 전국대회서 맹활약

 

‘여자 헤라클레스’ 문민희 선수를 비롯한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2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충남 서천에서 열린 ‘2023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하이트진로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먼저 71kg급에 출전한 문민희는 인상에서 97kg, 용상에서 125kg을 들어 올려 합계 222kg으로 인상·용상·합계 3관왕에 올랐고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문민희는 지난 4월 열린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도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팀 윤예진은 이 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박하은은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하이트진로 염옥진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역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전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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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