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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주우림중, 중국 예연실험중학교와 교류학습 펼쳐

예연실험중학교와 교육과정 공유, 공동수업… 우호 교류 의향서도 체결

전주우림중학교(교장 최동성)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확장시키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무석시의 예연실험중학교와 국제교류 학습을 진행했다.

 

교사와 학생 28명의 전주우림중학교 방문단은 예연실험중학교와 교육과정을 공유하며 수업을 함께 했다.

 

교육과정을 나누는 자리에서 우림중은 K-POP과 중창 등 방과후학교와 동아리 활동에서 익힌 재능을 선보였으며, 예연실험중학교 역시 중국 전통 악기 연주와 뮤지컬 공연으로 예우했다.

 

이어 미술, 음악 교과에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는 공동수업도 진행했다.

 

앞서 두 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갖기 위한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예연실험중학교 시에지아홍 교장은 “두 학교의 교류로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고, 전주우림중학교 최동성 교장 역시 “교류 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회가 확장될 뿐 아니라, 두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림중학교는 중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과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를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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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