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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빈대 방제 특별교육실시

○ 24일 도청서 도․시군 관계 공무원, 방역업체 대상 교육 실시

○ 양영철 교수, 빈대의 특성 및 모니터링·종합방제법 교육

전북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생활시설과 가정집에서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한국방역협회와 함께 시군 공무원과 방역업체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를 위한 특별교육을 지난 24일 전북도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빈대전문가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빈대의 특성 및 모니터링’, ‘빈대의 종합방제법’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빈대는 직접적인 매개감염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떼를 지어 많은 흡혈을 하므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과민반응이 심한 경우 고열과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동반하므로 우리의 일상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빈대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오늘 교육은 최근 타시도에서 빈대 출현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빈대 예방과 방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진행한 것이다”며, “앞으로 빈대없는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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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