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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서울서 농촌유학 설명회 25일 서울 at센터서…

 

서울 학부모 350여 명 참여, 관심 높아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농촌유학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 농촌유학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서울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서울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북 농촌유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이 단독으로 개최한 첫 농촌유학 설명회로, 서울시 학부모 및 학생 35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 농촌유학 운영 내용,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농촌유학 거주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참석해 공동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도시와 농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생태체험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 4일부터 전북 12개 지역, 30개 학교애서 2024학년도 농촌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전북 농촌유학은 자연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아이들에게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학생중심의 교육이다. 지역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해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길러주는 전북 농촌유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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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