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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고속도로 공사 구간 사고 주의하세요!

- 12지구대 고속도로 공사 구간 사고 예방 트래픽 브레이크 실시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임택)는 최근 증가한 고속도로 공사 구간 사고 예방을 위해 트래픽 브레이크를 실시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12지구대는 전라북도를 통행하는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관할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일 평균 7개 구간에서 도로 보수 및 시설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로 차단으로 인한 도로 정체 및 전방주시 태만으로 공사 구간에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공사 시작 전 공사 구간을 알리는 라바콘 및 안전물 설치 과정에서 공사 구간임을 미쳐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들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고속도로 공사 구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경우 대부분 치명적인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12지구대는 공사 시작 전 안전물 설치 시 고속도로 운전자와 공사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트래픽 브레이크를 공사 시작 지점 5km 전부터 실시하여 서행을 유도하고 있다.

 

12지구대장은 “고속도로 공사구간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트래픽 브레이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다소 정체로 인한 불편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더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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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