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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임병숙 전북청장, 치안중심 조직개편 현장점검

- 경찰 조직 개편 관련 사무환경 재배치 진행사항 점검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11월 24일 치안현장 중심의 조직개편에 따라 새로 신설되는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 현장을 찾아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임 청장은 과학수사대 중부팀과 기동순찰대 1개 제대가 신설되는 현 제3경찰기동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근무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시설 이전과 증축 등 신설에 따른 불편함과 추가로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였다.

 

또한, 형사기동대로 재편성되는 강력범죄수사대에서는 인원 증가에 따른 직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본격적인 제도 시행 전부터 제대로 시설을 갖추고, 특히 피의자 도주 방지 시설 구축 등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전북청은 내년 1월부터 현장치안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신설하여 예방 순찰과 범죄제압 등 치안수요 맞춤형 인력을 재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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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