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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개발공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민태양광발전소 짓는다!

- 전북개발공사가 ECO융합섬유연구원과 도민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 도민을 위한 발전이익 환원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전북개발공사가 도 산하 출연기관 ECO융합섬유연구원과 함께 '도민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22일(수)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개발공사가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여 ECO융합섬유연구원(익산시 서동로 594)이 제공하는 건물 옥상에 200kW 규모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발전이익 일부를 도내 에너지 개선사업 또는 공익장학재단에 기부하는 등 도민에 환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24년 3월까지 인허가를 완료하고, `24년 6월 발전소 준공 및 상업운전 시작으로 20년간 운영을 목표로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호 사장은 “이번 도민태양광 발전소를 시작으로 전력계통 연계가 용이한 도심내 지자체,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으며,

 

서민강 원장은 “도내 출자ㆍ출연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및 ESG경영에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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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