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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올해의 SNS’ 4관왕 쾌거

○ 광역지자체 부문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수상

○ 인턴스텔라, 10초 전북여행 등 공감·소통 중심 콘텐츠 돋보여

 

전북도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2023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전라북도는 광역지자체 부문 블로그 대상, 페이스북 대상, 인스타그램 대상, 유튜브 최우수상 등 총 4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전라북도는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4개 매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모두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SNS 소통을 가장 잘하는 광역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올해 누적 방문자 2천만 명을 돌파한 전라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10초 전북여행’, 일러스트 에세이 등 공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지자체 블로그는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세대 간 소통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18만 3천여 명의 팬(친구) 수를 자랑하는 전라북도 페이스북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연재한 ‘스폐셜 전북’시리즈와 ‘정책 퀴즈 이벤트’ 등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개설 8년째를 맞이한 전라북도 인스타그램은 SNS 내에서 영향력을 갖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콘텐츠 노출 수를 두 배 이상 높이고, ‘전북네컷’ 등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다른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앞섰다는 평가다.

 

2020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전라북도 유튜브는 3만 3천명의 구독자를 확보해 올해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높은 구독자 증가율을 달성하였고, ‘인턴스텔라’, ‘백원짜리대행사’등 참신한 기획 영상 콘텐츠로 최대 8만 회 이상 조회수를 올리는 등 차별화된 채널 운영으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SNS 내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도 도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활발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정량평가와 전문가평가 등을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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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