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가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라는 주제로 총 5회기 동안 진행했으며 청소년의 자기 이해를 돕고 자존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점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강점 백과사전을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며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나의 강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며 호응을 하고,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확립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고 마음이 힘든 순간에도 극복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