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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동창옥 의원, 홍삼축제 경제적 가치 창출 필요성 제기

5분 자유발언

-홍삼축제의 조명과 우리 군 축제의 나아갈 방향 제시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원(나 선거구)은 22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삼축제의 조명과 우리 군 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동 의원은 “홍삼축제는 농특산물 축제로 분류할 수 있다”며 “농특산물 축제의 포인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중심을 두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와 연계시키는 것으로 진안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가 이런 요건에 충족되는지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부터 개최한 홍삼축제는 연도표기 축제로 역사적 흔적이 결여되어 있으며 참여도는 물론 홍삼 유통, 농특산물의 판매까지 경제성과는 멀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특산물, 산림자원, 지리적 특성, 문화적 역사성과 결합되어 도시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는 진안고원을 축제명으로 하거나 진안고원에 부제명을 붙이는 축제명을 찾는 방법”을 제안했다.

 

동창옥 의원은 “먹거리, 역사, 산림, 농특산물 등 다양성을 담아낼 수 있는 축제명을 통해 우리 지역 축제가 한걸음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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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