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11월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도내 1위!

- 김치보쌈축제 연계 등 다각적인 사용 방안 발굴로 카드 이용 활성화 이끌어 내

 

 

진안군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올해 11월 기준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1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원의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다채로운 축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난해 동월 대비 9% 높은 이용률을 끌어냈다.

군은 진안고원 운장산고로쇠축제(3월), 동향수박축제(7월), 홍삼축제(9월), 김치보쌈축제(11월)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18일~19일 열린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에서도 카드 이용자들이 편의를 높여 통신판매 운영으로 ‘진안고원몰(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과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사업 대상자 1,600여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둬 진안고원몰 사용 홍보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문화의 길’사업 홍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진안군 담당자는 “지역축제가맹점 등록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축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용처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오는 12월 열리는 진안군 겨울동화축제장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예산범위 내)이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해당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