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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가족센터, 다함께 행복한 문화발표회 개최

 

장수군가족센터(법인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는 지난 18일 한누리 전당 소공연장에서 ‘다함께 행복한 문화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발표회는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1인 가족 등 200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공연은 K-POP 댄스 공연, 발레 공연, 기타 공연, 라인댄스 공연, 장수향교 뮤지컬 등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 관람자 모두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오인철 센터장은 “아이들이 그동안 쌓아온 끼와 열정을 부모님과 관객들 앞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어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 개최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이번 다함께 행복한 문화발표회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장수군의 지역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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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