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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김장철 성수식품 위생관리 집중점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김치류 등 제조업체 점검 실시

 

 

 

진안군은 김장철을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류 등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김장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수산물 등) 사용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 생산·작업 서류, 원료수불, 거래기록 등 법적서류 작성 여부 ▲ 식품공전 제조·가공기준(분말 제품 금속 이물 제거 공정 등) 준수 여부 ▲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무·양파 등의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을 검사하는 등 김장철 주 사용 품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시행했다.

 

진안군청 위생팀 담당자는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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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