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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무·진·장 등 6개시군 대설 예비특보 발표… 도, 초기대응 근무

○ 17일부터 18일까지 동부권역 등 많은곳은 10cm 이상 눈 예상

○ 제설재 사전살포 강화 등 도민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 강설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내집앞 눈치우기 등 적극 동참 당부

전북도가 남원,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 6개 시군에 16일 16시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6일 16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까지 도내 내륙지역에 2~7cm(많은곳 동부 10cm이상) 눈이 내릴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금년도 겨울철 대책기간에 첫눈이 내릴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CCTV 등을 활용한 기상, 도로 상황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강설시 가용한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도로 제설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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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