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남원,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 6개 시군에 16일 16시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6일 16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까지 도내 내륙지역에 2~7cm(많은곳 동부 10cm이상) 눈이 내릴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금년도 겨울철 대책기간에 첫눈이 내릴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CCTV 등을 활용한 기상, 도로 상황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강설시 가용한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도로 제설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