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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오는 23일 제2회 계북 꼭두인형극제 개막

 

장수군 예술·문화 축제 중 하나인 제2회 계북 꼭두인형극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계북면 행복나눔터에서 열린다.

 

계북 꼭두인형극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계북면 행복나눔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계북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계북고사리인형극단의 <너는 특별하단다> 공연과 계북면 인형극단 누렁소의 <엄마마중>, 초청공연인 극단 이야기원정대의 <먹보쟁이 점>, 극단 또 봄의 <창고모탱이 손인형극> 등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인형극 공연과 함께 신나는 버블팡팡의 마술공연, 그림책 <엄마마중>의 김동성 그림작가의 강연 및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다채로운 공연과 예술 행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형만들기 등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예술과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제2회 계북 꼭두인형극제는 우리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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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