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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안전한 식재료 사용.. 친환경·저탄소 식단 확대

전북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 식재료 안전성 교육… 학교장, 영양(교)사 등 대상

 

전라북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3년도 학교급식 관계자 식재료 안전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학교장, 유치원장,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안전한 식재료 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급식에 친환경·저탄소 식단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교육청 급식담당 정은이 사무관이 ‘유해물질 없는(6無) 식재료 사용’ 등 전북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전북교육청은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쌀) 사용(60%) 확대 △방사능 검사결과 부적합 수산물 사용금지 △비유전자 변형 지역산 원재료 가공품 사용 △합성첨가물이 포함된 가공식품 사용 자제 △후쿠시마·원전 오염식재료 사용 금지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등 ‘유해물질 없는(6無) 식재료 사용’ 기준을 지난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어 최일숙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친환경·저탄소 학교급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식품속 각종 유해물질의 이해 △기후위기와 식량문제 △친환경 식단을 통한 환경보호 가치 △저탄소·친환경 학교급식 사례 등을 안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잔류농약, 방사능, GMO, 항생제, 합성첨가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영양(교)사 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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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