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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무주·금산, 3군3면 만남의 날.. 진안 용담서 한자리에..

 

진안군 용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26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인근 지역인 무주 부남면(면장 박금규), 금산 남일면(면장 박광의)과 함께하는 ‘3군3면 만남의 날’행사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인 ‘3군 3면 만남의 날’ 행사는 진안군 용담면과 동쪽으로 인접한 무주군 부남면, 북쪽으로 맞닿은 금산군 남일면 등 3군 3개면이 1992년도부터 개최지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개 면의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 면의 리더들이 참여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상호 우의와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취지로 소통의 시간, 윷놀이, 족구 등 화합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용담면은 “실질적인 지역생활 공동체로 이웃하는 3개면이 서로 화합하며 유대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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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