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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로컬JOB센터, '간식 데이'로 신규 근로자 조직 적응 지원

무주군로컬JOB센터, 기업 내 소통 활성화 뒷받침

- 3개월 이상 근속 근로자가 있는 5인 이상 사업장 대상

- 신규 근로자의 조직 적응 및 고용 안정에 기여

- 지역 일자리 질적 향상 기대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이상형)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간식 데이(day)'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근로자 고용 정착지원 네트워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간식 데이(day)'는 무주군로컬JOB센터를 통해 취업한 근로자가 3개월 이상 근속 중인 사업장(5인 이상 규모)에 간식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단순히 간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신규 근로자와 기존 직원 간에 교류의 장을 만들어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자 김 모 씨는 “지난해 무주군과 로컬JOB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했는데 이렇게 사업장까지 찾아오셔서 뜻밖의 응원을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뿌듯한지 모르겠다”라며 “잘 적응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개인적으로도 일하는 보람도 찾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7개 사업장(2025. 5.~7. 현재)이 무주군로컬JOB센터로부터 '간식 데이(day)' 지원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에 연결을 돕고 다양한 정보와 취업 채용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과 주민의 지역 정착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주군로컬JOB센터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에도 구인·구직·알선·취업 등 1,49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8,573명의 농가 일자리를 만족시켰다.

 

최애경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일자리팀장은 "무주가 지역소멸위기를 넘기 위해서는 인구의 벽을 넘어야 하고 그 벽은 일자리에서 깨야 한다는 일념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로컬JOB센터 운영과 더불어 무주군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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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