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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유·초·중 교원 임용시험 공개 설명회 연다

오는 18일 개최… 응시생 유의사항 등 사전 안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임용시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오는 18일 ‘교원임용시험 공개 설명회’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6학년도 유·초·중등교사 신규임용시험에 앞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교원임용시험에 관심 있는 응시예정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교육청은 시험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유의사항과 민원 사례 등을 안내해 시험 관련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개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주요 내용은 △영상을 통한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 △합격자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합격을 말하다’ △원서 접수용 사진 촬영 체험 △중등 체육 실기평가 구기종목 추첨 등이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링크(https://m.site.naver.com/1M20i) 또는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성명, 연락처, 대상 구분, 사전 질의사항 등을 입력한 뒤 신청하면 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설명회를 통해 교원임용시험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응시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교원임용시험에 관심있는 사람은 적극 참여해 도움을 얻길 바라며, 우리 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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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