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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4대 폭력 및 부패방지 교육 실시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지난 24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양성이 평등한 성인지 가치관을 함양하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실현하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광양YWCA 이사 김양임 강사의 강의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강홍석 강사의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규 의장은 “양성평등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시기에 맞게 4대 폭력예방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서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조직 풍토, 건전한 성 의식 조성에 온 힘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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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