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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작은학교살리기 간담회 개최

- 군수와 주천 학교살리기 협의체간 소통의 시간 가져 -

 

 

진안군 주천면은 지난 25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주천작은학교살리기』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조수행 주천작은학교살리기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12명과 주천초 운영위원장, 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주천면은 학교살리기 방안으로 단기적으로는 기존 학생수 유지 방안 마련, 중장기적으로 주거공간을 확보해 관외학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교통, 교육, 주거문제를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교통분야에서는 ▲미니버스 구매 지원 ▲행복버스 운행 권역화를 통해 인접면 운행 확대 ▲스마트폰을 이용한 행복버스 예약시스템 도입 등을 건의했으며, 교육분야에서는 ▲마을학교 자체운영에 따른 주민역량강화 교육비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주거분야에는 ▲개인주택 리모델링 임대사업 규제완화 ▲주천시장 재개발사업 등을 건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발빠르게 작은학교살리기위원회 구성해 지역의 학교를 살려내는데 민·관·학이 함께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검토해 지역의 학교를 살리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천학교살리기위원회는 주천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올 4월에 구성하여 지역의 학교를 살리는데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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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