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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장수군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4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장수군청, 장수소방서, 장수경찰서, 군부대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와 국민체험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훈련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장수 한누리전당이 붕괴되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와 상황전파,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 설치 등의 훈련을 진행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최훈식 군수의 주재로 진행되는 동시에 현장에서는 통합지원본부장인 부군수가 현장훈련을 지휘했다.

 

특히 올해에는 장수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과 재난현장에서의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해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예상치 못한 재난이 점점 대형화되고 다양화되는 만큼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개선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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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