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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교육지원청, 웅치전적지 역사탐방로 쓰담! 쓰담! 캠페인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2023. 10. 24.(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 이른바 ‘플로킹(ploking)’을 통한 지구환경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웅치전적지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탐방로를 정비함으로써 공공기관의 ESG(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 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창렬사’에서 웅치전투로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것을 시작으로 곰티재 정상까지 이어지는 탐방로 잡목 제거 등 환경정화에 힘썼으며, 임진왜란 속 전라도를 지켜낸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며 직접 걸어보니, 우리 고장에 대한 애착이 생긴다고 말했다.

 

쓰담! 쓰담! 캠페인을 주관한 김호경 교육장은 “실제 웅치전투가 벌어졌던 곰티재 정상(옛 성황당 터)까지의 환경보호 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웅치전적지 역사문화탐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진안의 역사적 가치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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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