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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 한마음대회 마쳐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지난 20일, 상전면 다목적실내구장에서 제11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효순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회원 11명에게 연합회장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으며, 가을철 소방 안전교육과 어울한마당을 통해 여성농업인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 한여농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으며, 회원들이 화장지를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효순 진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으로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고,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은 우리 진안에서 농업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여성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단합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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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