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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 한마음대회 마쳐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지난 20일, 상전면 다목적실내구장에서 제11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효순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회원 11명에게 연합회장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으며, 가을철 소방 안전교육과 어울한마당을 통해 여성농업인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 한여농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으며, 회원들이 화장지를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효순 진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으로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고,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은 우리 진안에서 농업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여성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단합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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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