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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24일 '23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실시

토론 및 현장훈련으로 공동체 재난대응 역량 강화

장수군은 24일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군은 지진으로 인해 장수군 한누리전당에 대형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복합 사고에 대한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장수군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과 통합지원본부 운영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장수군 9개 협업부서 및 5개 유관기관, 3개 민간단체 협업체계구축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할 계획이며, 초기대응 및 수습단계에서의 단체, 시민체험단 참여 등 민간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훈련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 상황 보고 등 재난 안전 통신망 활용, 훈련 전 과정에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 자체평가를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계획 수립 등 훈련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특히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현장감 있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대응체계를 가동,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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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