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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교육 훈련

 

진안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팀장을 초빙해 농기계사고 대비 유형별 비상대처요령 및 특별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진행된 훈련은 농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중심으로 농기계 전복, 감김, 끼임 등 실제 농기계 사고 발생 상황을 구현해 인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실제로 지난 12일 마령면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 앞바퀴에 깔리는 사고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었고, 16일 진안읍에서 60대 남성이 경운기 밑에 깔리는 등 끊임없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농기계 사고사례 교육 △농기계 유형별 비상대처요령 △사고빈도가 높은 농기계 응급처리 △유형별 적정 구조장비 활용 대응숙달 △전문업체 협업체계 구축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진안군은 농업 활동 인구가 많아 봄·가을 크고 작은 농기계 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는다"며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사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구조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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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