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노인회, 제40기 진안군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19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40기 진안군 노인대학(학장 한은숙) 졸업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한은숙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69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졸업 식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졸업식에서는 대학생 69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모범 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김성곤(75세 남), 박순복(68세 여) △진안군노인회장상 이순조(60세 남), 김점례(84세 여) △진안군의회 의장상 조재열(79세 남), 한연이(67세 여) △대학장상 김광민(82세 남), 이춘자(79 여)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졸업생 김성곤(학생장, 남)씨는 “노인대학에서 새로운 여러 가지 지식을 학습하며 늦깎이의 다시 찾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용기가 나서 십년은 젊어졌다”며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전춘성 군수는 “황혼의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자기발전에 힘쓰시는 어르신들이 존경스럽다”면서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40기 진안군노인대학은 지난 4월에 개강하여 주1회 7개월 동안 교양강좌, 건강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