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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아동 대상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

 

진안군은 18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관내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양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형극단이 공연을 희망하는 각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순회공연이다.

 

이번 공연은‘따로와 심술통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내용을 담았고,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 격차 없이 경험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관객으로 참가한 아동들은 공연 시간 내내 이야기에 집중하며 웃음을 터트리는 등 적극적으로 인형극 공연을 즐겼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관내 아동에게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이 힐링의 시간이 되고 창의적 상상력 증진과 정서함양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아이들이 행복한 진안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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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