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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군민체육대회 백운면선수단 ‘해단식’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13일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선수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백운면 선수단은 제61회 진안군민 체육대회에서 5종목(단체줄넘기, 남·여줄다리기, 배구, 바구니 콩주머니 넣기)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백운면 선수단은 지난 10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경기연습에 매진했고, 연습기간 내내 화개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날 해단식은 이보순 백운면장과 이형재 체육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종목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해단식 후 각 종목별 선수단이 모여 체육회에서 준비한 다과 화합을 함께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자축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형재 백운면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가을 수확기 농사일로 바쁘신 중에도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 주신 선수단과 비록 순위에 들진 못했지만,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면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7일간의 짧은 연습 기간이었지만 농사일의 피곤함을 잊고 저녁마다 경기연습에 열의를 다하셨기에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격려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군민의 날 체육경기 성적은 우리 백운민들이 하나가 되어 똘똘뭉쳐 이루어낸 결과로써 면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면민들이 더욱더 단합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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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