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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상전면, 카·제 동아리 카페음료 시음회

 

진안군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원문희)에서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운영하는 공동체 활성화 교육 자생아카데미의 동아리 ‘카·제’가 지난 7일 열린 상전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시음회를 가졌다.

 

'카·제’는 지난 3월부터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제과제빵 교육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모인 동아리로 매주 수요일마다 자체적으로 메뉴 개발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상전면민의 날에는 연습했던 메뉴를 선보이며 맛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반응을 들어보기 위해 시음회를 가졌다.

 

시음회 메뉴로는 수제청 음료와 추억의 옛날과자 오란다를 준비해 이목을 끌었다.

 

주민들의 메뉴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으며 해당 동아리는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시설(가칭 3.6.5화합센터) 준공 후 자율카페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맛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원문희 위원장은 “지역 주민 간 동질성과 유대감을 증진하고 풍요롭고 다양한 문화를 영위하며 상전면 지역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옥순 면장은 “자율카페는 가칭3.6.5 화합센터와 더불어 상전면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은 물론 문화생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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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